프롤로그(작성시 레벨2UP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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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롤로그

Lv.2cnsncn 0 33 2019-01-09
낯선 천장이 눈에 들어온다. 마치 유럽의 고성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천장이었지만 온통 새하얀게 정신병원을 연상케 하기도 했다.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아직까지도 술이 깨지 않은걸까? 분명 평소보다 과음을 하기는 했지만 분명 허용범위 내 였으리라. 일단 상황파악은 뒤로 미루고 몸이 너무 가벼운 듯해 상체를 일으켜 배를 내려다보니 술배로 출렁대던 내 배가 아니었다.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 "씨발 복근 죽이네"
이로써 꿈인게 분명해졌지만 뭐 일단은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는가? 꿈에서라도 이런 몸으로 살아봐야지.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배에서 눈을 돌리니 새빨간 색으로 칠해진 문이 눈에 들어왔고 그와 동시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.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  "도련님, 일어나실 시간입니다."
영화에서나 볼 것 같이 차려입은 하녀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. 하녀의 얼굴을 본 순간 나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.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  '와 존나 예쁘네'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자연스레 아래가 묵직해지는 것을 느끼며 나는 그녀에게 홀린듯 다가갔다. 꿈 속이라 생각해 평소보다 대담해진 것일까? 그녀를 범하고 유린하고 싶다는 생각만이 머리에 가득 찼다.
  "도련님? 무슨 일 있으세요?"
하녀는 순진한 얼굴로 내게 물었다.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나는 그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싶다는 저열한 욕망에 가득차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.
  "도련님 갑자기 왜 그러시는거에요!!"         
그녀는 소리 지르며 나를 밀쳤고 가슴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고통에 이 상황이 꿈이 아니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예감이 스쳤다. 생각해보니 분명 이런 내용의 소설을 본 적이 있다. 흰색으로 가득찬 방과 새빨갛게 칠해진 문, 아름다운 하녀가 나오는 그런 소설을 말이다. 그렇다면 나의 정체는 뻔했다. 소설의 주인공이자 왕가의 숨겨진 자식인 하녀에게 손을 댔다가 결국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고 마는 엑스트라인 게 분명했다.
  "아니야 미안. 내가 술이 덜 깼었나봐. 내가 미쳤나봐 미안."
일단 지금 상황만 무사히 넘기면 된다. 주인공과 엮이지 않으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겠지. 나는 딱 봐도 부자인 것 같으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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